'TV드라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제협, 회장 이은)는 제1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자)을 5일 발표했다. 작품상은 다음 소희, 감독상은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 각본상은 올빼미의 현규리 작가와 안태진 감독이 받는다. 여우주연상은 잠의 정유미, 남우주연상은 30일의 강하늘, 특별공로상은 소년들 등의 정지영 감독이 수상한다. 다음 소희는 자본주의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다. 한 여고생의 곡절 깊은, 짧은 삶을 담았다. 전반부는 여고생 ‘소희’(김시은), 후반부는 형사(배두나)를 중심으로 사회 곳곳의 일그러진 속...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극본공모에서는 우수작으로 ‘매화꽃에 핀 달빛’(전예지 作), 가작으로 ‘염천’ (김태우 作)을 최종 선정했다. KBS는 지난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총 56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두 단계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 한 편과 가작 한 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제(29일) KBS 본관에서는 당선 작가들이 자리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KBS 양승동 사장과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시연회 창작판소리로 늘 새롭게 역사인물을 만나온 임진택 명창이 이번에는 해상왕 장보고 이야기를 ‘세계인 장보고’로 새롭게 해석하여 평생 숙원사업인 창작판소리 열두바탕 중 다섯바탕에 자리매김한다.창작판소리연구원은 4월 17일(수) 오후 7시 서울 남산국악당(남산골 한옥마을 내)을 시작으로 임진택 명창 등이 출연하는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장보고 대사는 완도에서 태어난 신라인으로서 당나라에 건너가 용맹을 떨치고 귀국하여 청해진을 설치, 해적을 소탕하고 당나라·신라·일본 3국의...
인터뷰하는 윤소이(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3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17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탤런트 윤소이가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대구시와 함께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 1천700여 명은 마라톤 단축 코스 4.2195㎞를 달리며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 psykims@yna.co.kr8년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남편과도 함께 봉사할래요"(대구=연합뉴스) "...
박보검·김유정 주연…KBS 2TV 새 월화드라마 22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머 하는 게냐. 얼른 내리지 않고."엉겁결에 남장을 한 채 궁궐 내시부 관원으로 들어오게 된 홍라온은 바지를 내리라는 내시부사의 명이 떨어지자 혼비백산한다.능청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남장여자 내시가 어떻게 이 위기를 넘겨 내시부에 자리잡고 꽃미남 왕세자까지 꿰어차게 될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앞선다.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궁궐을 배경으로 한 왕세자와 남장여자 내시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가 제시하는 삶의 목표 이기동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교수. 사진/임귀주 기자(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이기동(64)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교수는 논어, 맹자, 중용, 시경, 서경, 역경 등 사서삼경(四書三經)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인물이다. 사서삼경 원문을 번역하고 해설을 다는 작업은 머리카락이 새까맣던 1987년에 시작해 하얗게 센 2007년에야 비로소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는 20년에 걸친 대장정이었다. 이 교수는 이후 노자와 장자, 주역 등을 연구하며 30년 이상 동양의...
미소짓는 최재웅(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최재웅이 9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12.10 scape@yna.co.kr복장도착증·연쇄살인범 '아가씨'역…연이어 뮤지컬 공연 "힘들지만 즐거워요"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사실 제 분량이 많지는 않았는데 많이 나온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장도 몇 번 안했는데…. 배우로서 이렇게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도 받고 화제도 되는 작품을 하게 된 게 감사하죠."배우 최재웅(36)은 SBS TV '...
66년 만의 양안 정상회담과 내년 총통 선거로 국제사회 이목 집중"대만 재외국민도 참정권 행사할 수 있도록 보완 조치해야" (타이베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과 대만 간 양안 관계든 남북한 관계든 평화 유지와 궁극적인 통일을 위해서는 최고 지도자들의 만남을 포함한 상호 교류와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의 양안 첫 정상회담이 열렸다. 66년 만에 이뤄진 이 역사적인 만남에 대해...
'건강한 다문화서울 토크콘서트' 열린 서울시청(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7일 저녁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그맨 박수홍의 진행으로 '건강한 다문화서울 토크콘서트'가 진행중이다.서울시 '다문화 토크 콘서트'서 이주민 경험담 나눠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사람이 많고 모든 게 빨리 돌아가서 정신없었어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워낙 술 문화가 잘돼 있어서 친구를 금방 사귈 수 있었거든요."(샘 해밍턴·호주) "그룹 동방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한국은 오자마...
'용팔이' 대박에 '그놈이다' 개봉…"30대 앞둔 시점에 꼭 필요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기에 가까운 의술을 선보이는 '용팔이'로 시청률 20%를 넘기며 흥행 대박을 낸 배우 주원(28)이 시골 동네 청년으로 힘을 쭉 빼고 돌아왔다.28일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에서 주원은 재개발을 앞둔 부둣가 마을에서 가진 것이라고는 빼앗길 위기에 처한 집 한 칸과 여동생뿐인 청년 장우 역할을 맡았다.장우는 소중한 여동생을 잃고도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한다. 동생의 장례식을 먼발치에서 한숨만 쉬며 바라보고 ...